누리마루1 [부산 해운대] 동백섬 밤산책 해운대 바다를 바라봤을 때 오른쪽 끝자락에 있는 동백섬은 부산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로입니다. 동백섬은 계절에 관계없이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걷고 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보다 밤에 하는 동백섬 산책을 더 좋아합니다. 동백꽃은 대부분 졌지만 여전히 볼거리도 많고 상쾌한 동백섬으로 출발합니다. 동백섬 입구로 들어가면 눈길은 자연스레 더베이 101과 마린시티가 보이는 우측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면에는 웨스틴 조선호텔이 보이는데요. 그 왼쪽으로는 넓은 해운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들어오던 방향 그대로 쭉 걸어가면 동백섬 입구가 나오지만, 저는 오늘 더베이 101쪽으로 갑니다. 이 방향이 동백섬 밤산책에 더 적합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동백섬 밤산책을 갈 때.. 2024.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