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1 [다섯줄리뷰] 존 그린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1어디에선가 이라는 영화의 요약본을 꽤 인상적을 봤었습니다. 예쁘장한 소녀가 양쪽 코에 튜브를 삽입한 모습으로 커다란 산소통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지요. 요약본만 봤는데도 영화는 물론 원작소설까지 읽고 싶어 졌었고, 왠지 센치해진 어느 날 그만 책장에 담아두었던 소설을 먼저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영화는 여전히 못 본 상태인데 말이지요. #2미국에서 하이틴 소설로 꽤 흥행했다는 이 작품은 폐암에 걸린 소녀와 골육종(뼈에 발생하는 암)을 갖고 있는 소년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중병이라 설정이 너무 무겁지 않나 싶지만, 이들은 활기차고 위트가 넘쳐흐르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헤이즐 그레이스가 바로 이 소녀의 이름인데요 소년(어거스터스)이 소녀의 이름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걸 무척.. 2024.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