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1 [책리뷰] 혼모노_성해나 진짜와 가짜 사이, 오늘도 우리는 헷갈리는 중요즘 우리는 매일매일 헷갈립니다. TV 광고에 사람과 똑같은 AI 캐릭터가 등장해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하고, 보정된 사진으로 만든 사원증은 '이게 누구인가' 하는 당혹감이 들게 하지요. 편집된 일상으로 뒤덮힌 SNS보며 내 삶을 저주하기도 하고, 온갖 거짓으로 엮여있는 가짜 뉴스들은 우리를 잘못된 곳으로 이끌어 가기도 합니다. '혼모노, 本物(ほんもの)'는 '진짜'를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일본어를 조금 알고 있기에 처음 이 책의 표지를 서점에서 봤을 때,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해 쓴 일본작가의 인문서적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서점에 갈때마다 계속 베스트셀러 순위를 갱신해 가는 이 책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고,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이라는 것.. 2026. 7. 22. 이전 1 다음